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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이번에는 부드러운 외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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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김명민이 또 한번 의사 연기를 선보인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하얀거탑'에서 선보인 명연기로 주가 상승 중인 김명민이 영화 속에서 다시 한번 의사 연기에 도전한다.

제목을 '천개의 혀'에서 최근 '리턴'으로 변경한 새 영화에서 김명민은 '하얀거탑'과는 다른 이미지의 의사 캐릭터를 맡았다. '수술 중 각성'(수술 시 전신 마취를 한 환자가 수술 시작 전이나 수술 도중에 의식이 깨어나는 상태)을 소재로 한 이번 영화에서 김명민은 능력있는 외과 의사 '류재우' 역할을 맡았다.

야망을 위해 매진하는 냉정하고 이기적인 의사 '장준혁'과는 달리 주위 동료들과 아내에게 헌신하는 부드럽고 다정한 성격의 남자다. 그러나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부드럽고 다정다감한 성격에서 냉철하고 이성적인 면을 드러내는 변화를 겪게 된다.

'하얀거탑'에 다시 한번 의사 역할을 맡은 김명민은 드라마와는 다른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김명민을 비롯해 유준상, 김태우, 정유석, 김유미, 김뢰하 등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리턴' 오는 여름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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