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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봉테일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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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테일이란 별명을 개인적으로 싫어합니다"

봉준호 감독이 앞으로 자신을 '봉테일'이란 별명으로 안 불러줬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7일 오후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4회 최고의 영화상 수상식에서 영화 '괴물'로 감독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이 최근 근황과 함께 봉테일로 불리는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상태가 좋지 않은 어머니를 소재로 한 영화를 구상중이다"고 차기작에 대해 언급한 뒤 "개인적으로 봉테일이란 별명 때문에 자신이 조잔한 감독이란 이미지가 형성되는 것 같다"며 "가급적 봉테일이라 불러주시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 촬영현장에서 꼼꼼하게 디테일을 챙기기로 유명해 봉테일이란 별명이 붙었다.

봉 감독은 "영화 '괴물' 촬영 후 미안한 사람들 목록을 만들어 DVD에 그분들 이름을 넣었다"며 "영화 촬영 때 함께 고생해 준 스태프 여러분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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