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주연하는 뮤직드라마 '소중한 약속'(감독 차은택, 제작 엠넷미디어)의 출연진이 결정됐다.
소속사인 엠넷미디어 측은 31일 "이효리의 신곡이 연기와 함께 펼쳐질 이번 드라마에는 영화배우 이동건, 정준호, 이범수, 하석진, 정운택, 임현식, 정철 등 국내 최고 스타들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동건, 정준호는 이효리의 상대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며 이효리는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가수 지망생의 모습을 보여준다.
방송을 통해 섹시한 모습만을 보여줬던 이효리의 또 다른 모습을 드라마를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소속사 엠넷미디어 측의 설명이다.
이효리 주연의 '소중한 약속'은 애니모션, 애니클럽으로 이미 이효리와 한 번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차은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2월 중 공개 예정인 이효리의 신곡도 드라마OST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첫 번째 곡 '톡톡톡'(김도훈 작곡)은 휘성의 '위드미',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만든 작곡가 김도훈의 곡으로 효리 스타일의 신나는 댄스곡이고 두번째 곡인 '그녀를 사랑하지마'(가제, 조영수 작곡, 안영민 작사)는 스타 작곡가 조영수가 작곡한 미디엄 템포곡이다.
'소중한 약속'은 다음달 3일부터 약 20일의 일정으로 서울 근교에서 촬영에 돌입하며 조만간 방영할 방송사도 확정지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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