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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2만대는 맞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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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맞는 장면이 많아 애써 배운 액션을 선보일 기회가 없네요."

인기가수에서 영화배우로 변신한 MC몽(신동현)이 자신도 액션 연기를 선보이고 싶다는 욕심을 밝혔다.

16일 오후 대전광역시 대전천 뚝방에서 촬영 현장을 공개한 '뚝방전설'은 점심시간을 학군통일을 위한 작업시간으로 삼아온 절친한 친구 '성현'(이천희 분), '경로'(MC몽 분)의 전설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 촬영 전 가진 기자간담회 화려한 옷차림으로 참석한 MC몽은 "극중 주부노래교실 강사 역을 맡아 아주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며 "오늘은 비교적 얌전한 의상이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MC몽은 촬영 전 서울액션스쿨에서 배운 액션을 써먹을 기회가 없다며 탄식했다.

여기에 자신도 멋진 액션을 선보이고 싶다며 바람을 밝혔다.

"저도 돌려차기를 하고 싶어요."

첫 스크린 연기에 성실과 노력으로 임하는 MC몽의 연기는 여름 막바지에 개봉할 '뚝방전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이뉴스24 대전=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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