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청춘배우 재희와 박신혜가 공포영화 '전설의 고향'(감독 김지환, 제작 스튜디오박스)에서 첫 호흡을 이룬다.
우리 정서에 꼭 맞는 한국형 공포영화를 표방한 '전설의 고향'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남자 '현식'(재희 분)과 그를 사랑하는 쌍둥이 자매 '소연'과 '효진'(박신혜 1인 2역)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다.
쌍둥이 자매의 사랑을 받는 '현식' 역의 재희는 드라마 '쾌걸 춘향'에 이어 본격적으로 사극연기에 도전한다. 떠오르는 10대 스타 박신혜는 의문의 사고에서 살아남은 쌍둥이 언니 '소연'과 그 사고로 죽어 원혼이 된 쌍둥이 여동생 '효진'으로1인 2역 연기를 선보인다.

지난 22일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고사를 지내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전설의 고향'은 오는 8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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