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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강성진-재희, 호러퀸의 남자, 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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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에는 호러퀸만 있다?

개봉을 앞둔 호러영화들이 개성과 공포를 앞세워 관객몰이에 나선다. 호러의 주인공으로 여배우가 부각되는 이유는 여성 특유의 연약함과 공포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비명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여성이 주가 되는 호러영화지만 스토리를 받쳐주고 사건을 이끌어가는 남자주인공들의 역할도 여주인공 못지 않다.

'아파트'의 강성진과 '아랑'의 이동욱, '전설의 고향-쌍둥이 자매 비사'의 재희 등 호러퀸의 옆자리에는 든든한 남자 조력자가 있기 마련이다.

고소영과 송윤아의 호러퀸 연기 대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파트'와 '아랑'에서 강성진, 이동욱은 모두 형사 역할을 맡았다.

"코믹한 이미지만으로는 힘들다"며 공포영화 출연을 결정한 강성진은 의문의 연쇄 죽음이 벌어지는 아파트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헤치는 냉철한 형사로 등장한다.

냉소적이고 이지적인 여자 고소영과 공포스러운 사건의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중요한 인물. 그동안 코믹하고 거친 이미지를 선보여왔던 강성진의 연기 변신도 '아파트'의 관람 포인트 중 하나다.

드라마 '마이걸'로 최고의 주가를 자랑하는 미남배우 이동욱은 연상의 배우 송윤아와 '아랑'으로 호흡을 이뤘다. 극중 강력계 신참 형사로 출연, 사건의 단서를 이성적으로 파헤치는 인물로 스크린 데뷔전을 치렀다.

로맨스물에 어울리는 수려한 외모와 달리 "쉽지 않은 장르라 첫 영화 출연작으로 결정했다"며 당찬 포부를 밝힌 이동욱은 사건의 중요한 열쇠를 쥔 인물로 극과 극의 연기를 선보인다.

토종 호러의 대명사 '전설의 고향'과 동일한 제목으로 눈길을 끄는 사극 공포 '전설의 고향-쌍둥이 자매 비사'에서 재희는 단정한 조선시대 선비 역할을 맡았다. 신예 박신혜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1인 2역 연기로 기대를 모으는 '전설의 고향'에서 재희는 박신혜가 연기하는 쌍둥이 자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다. 원한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자 비극의 시초가 되는 캐릭터로 분했다.

올해 한국 공포영화의 뚜렷한 경향인 신구(新舊) 호러퀸들의 남자로 선택된 이동욱, 강성진, 재희. 다수의 공포영화 중에서 호러퀸의 옆자리를 지킬 남자는 누구일지 결과가 궁금하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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