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위대한 간식'으로 피로회복

"팬들의 사랑에 힘이 나요."

KBS 수목드라마 '위대한 유산'에서 '강현세'역을 맡은 김재원이 팬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사랑과 배려에 감동을 받았다. 지난 2일 촬영장으로 배달된 깜짝 선물때문이다.

김재원의 공식 팬클럽인 '초지일관'이 김재원의 체력보강을 위한 치킨과 피부건강을 위해 신선한 계절과일을 정성스럽게 준비한 것이다.

촬영장을 방문한 팬클럽 회원들은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데 재원오빠가 지치지나 않을까 걱정된다. 잠도 제대로 못잔다고 들었는데 오빠의 피부가 걱정된다"며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팬들의 정성어린 간식을 받은 김재원도 촬영 스태프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거들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간식에는 팬클럽에서 제작한 '위대한 유산'의 스티커가 일일이 붙여져 있어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대환영을 받았다.

김재원은 "오랜만에 연기활동을 재개했는데 팬들의 응원 덕분에 더욱 힘이 난다"며 "단 한명의 팬을 위해서라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그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