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재원'이 1년 2개월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개인기를 뽐냈다.
KBS 수목 드라마 '위대한 유산'의 귀여운 조폭 '강현세' 역을 맡은 김재원이 23일 방송되는 KBS '상상플러스'의 '세대공감 올드앤뉴'에 출연했다. 지난해 3월 MBC '놀러와' 출연이후 1년 2개월 만에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손에 꼽힐 정도인 김재원은 "평소 '상상플러스'의 '세대공감 올드앤뉴'를 제일 선호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상상플러스 출연을 자발적으로 요청했다고.

또 김재원은 "출연진들이 정답을 맞추지 못해 노현정 아나운서에게 깔때기로 맞는 것을 보고는 저 정도쯤은 잘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출연결정 이후 10대들이 모르는 어른들의 말에 관해 연구하고 전화찬스의 상대로 주현을 섭외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하지만 김재원이 출연한 지난11일 녹화분에서 어른들이 모르는 10대들의 말을 맞추는 것으로 문제 형식이 바뀌자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녹화장에 와서야 출제 유형이 바뀐 것을 알았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김재원은 이날 녹화장에서 고음불가 버전의 '난나나쏭'과 댄스를 선보여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원의 활약은 22일 저녁 KBS 2TV '상상플러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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