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2024 가을 JOY트레킹' 가수 겸 배우 고우리의 팬들도 플로깅 취지에 맞춰 트레킹 대회를 찾아 선한 영향력을 주기 위해 함께 했다.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대표 이창호)가 19일 종로구 백사실 계곡에서 '스타 고우리와 함께 하는 제10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트레킹 교실은 조이뉴스24 창간 20주년을 맞아 스타와 참가자들이 함께 환경보호 플로깅을 실천했다. 산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플로깅(Plogging) 활동과 더불어 고우리와 팬이 함께 걷고 소통하는 '팬런' 산행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이에 고우리를 사랑하는 팬들도 트레킹 대회에 참여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파주에서 온 24세 윤진 씨도 고우리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트레킹 대회에 참석했다. 윤진 씨는 레인보우 현영이 하는 공연 스태프로 근무하던 중, 공연을 찾은 고우리를 만나 응원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씨는 "처음에는 고우리의 예쁜 모습을 보고 좋아했지만, 라디오를 듣다보니 좋은 영향력을 주려는 건강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파주에서 여기까지 오느라 아침 첫 차를 타고 이 곳에 왔다"고 말했다.
윤 씨는 환경을 생각하는 고우리의 선한 영향력에 힘을 받는다고 밝히며 "(고우리) 언니가 운동과 산책을 워낙 좋아한다. 이 곳에 온 분들과 함께 걷고 플로깅을 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니는 선한 영향력을 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 너무 좋은 취지의 이벤트"라며 "언니가 이 이벤트를 다시 한다면 다 가겠다"고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조이뉴스24가 주최하고 (사)고려대학교 산악회과 아이뉴스24가 주관한다. 산림청과 한국산악회가 후원하고 유럽 최고의 애슬레저(가벼운 스포츠웨어) 브랜드 오들로(ODLO)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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