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유퀴즈'로 예능 화제성도 1위…변우석 이어 올해 두번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엄태구가 '유퀴즈'로도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8월 2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게스트로 출연한 엄태구가 1위를 차지했다.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로 5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했던 그가 이번에는 비드라마 출연자 1위에 오른 것. 2024년 들어 변우석 출연 이후 비드라마 프로그램 화제성 1위에 오르지 못했던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엄태구 출연 효과로 두 번째 1위에 오르게 됐다.

2위에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의 덱스가 이름을 올렸다. 3주 연속 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위 역시 '언니네 산지직송'의 안은진이 차지했다.

4위부터 7위까지는 각각 MBC '나 혼자 산다'에 새로 출연한 윤가이, 5위는 '언니네 산지직송'의 염정아, JTBC '최강야구'의 이대호, '아는 형님'의 강호동이 차지했다.

8위는 디즈니+ '더 존: 버터야 산다 시즌3'의 덱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23년 펀덱스 어워드에서 OTT비드라마 출연자 최우수로 선정되었던 덱스는 24년도에도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위와 10위는 '아는 형님'의 이수근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의 김승현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드라마 프로그램 2위는 JTBC의 '최강야구'가 차지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동영상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3위에는 ENA/SBS Plus의 '나는 SOLO'가 이름을 올렸다. 전주 대비 52.1% 증가하며 21기 편이 끝을 맺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VON(Voice Of Netizen)부문에서 2위를 동영상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다. 과즙세연을 비롯해 장근석, 이사배, 오킹 등이 이슈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나 혼자 산다', '언니네 산지직송', tvN의 '서진이네2', '아는 형님', tvN의 '놀라운 토요일', KBS2의 '개그콘서트' 순이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에서 8월 13일에 발표한 이번 순위는 2024년 8월 5일부터 8월 11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비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비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과 게스트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올림픽방송으로 50여편의 프로그램이 결방이 된 상태에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