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곽선영이 '텐트 밖은 유럽5'를 통해 첫 유럽여행, 첫 캠핑, 그리고 첫 예능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과 연극 등 무대연기를 선보였던 곽선영은 2018년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을 시작으로 쉼없이 브라운관에서 활약 중이다. tvN '텐트 밖은 유럽5'는 그녀의 첫 공식 예능 도전작이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커피숍에서 ENA '크래시' 종영 인터뷰로 만난 곽선영은 "첫 예능이고, 긴 시간 해외에 나가는 것도 처음, 캠핑도 처음, 유럽도 처음이다"라면서도 "걱정보다는 좋은 경험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텐트 밖은 유럽5'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텐트 밖은 유럽5'(연출 이민정, 윤재원)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캠핑 고수 라미란을 필두로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합류해 아드리아 해로 떠난다. 이번 시즌에는 아드리아 해부터 돌로미티까지, 유럽의 숨은 보석 같은 지역들을 캠핑으로 즐길 예정이다.
"최근 들어 '나는 대체 누구인가'하는 생각을 했어요. 나보다 남이 늘 우선이라는 생각을 최근에 깨달으면서 '과연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생각하게 됐거든요. 그런 시기에 '텐트 밖은 유럽5' 제안을 받았죠. 많은 걸 깨닫고 얻고 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에게 캠핑은 낯선 분야다. 그는 "초등학교 때 아람단 이후로 캠핑을 해본적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라미란과는 식사하며 인사한 적이 있다. 이주빈, 이세영과는 인연이 없었다. 사전미팅을 두 번 했는데 다들 좋은 사람들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걱정 반 기대 반"이라면서 "집에 강아지, 물고기도 있고 식물도 있는데 걱정이다. 유럽의 교통 신호체계도 익숙지 않아 걱정이다. 하지만 ('크래시'의) 전직 경찰인 만큼 안전운전하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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