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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한 '만천과해', 106분 휘몰아친다…숨막히는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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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만천과해'의 강렬 비주얼이 담긴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만천과해'는 밀실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조안나'와 조작된 증거들 속 그녀의 결백을 밝혀야만 하는 형사 '정웨이', 두 사람의 진실에 다가설수록 미궁에 빠져드는 무죄 입증 스릴러.

'만천과해' 포스터 [사진=오드]
'만천과해' 포스터 [사진=오드]

'만천과해' 포스터 [사진=오드]
'만천과해' 포스터 [사진=오드]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탐욕적인 형사 '정웨이'(허광한)와 모두가 선망하는 대부호의 아내에서 하루아침에 밀실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된 '조안나'(장균녕)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첫 번째 포스터에서 '정웨이'가 '조안나'를 비장한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는 가운데 '당신의 무죄를 입증할 사람은 나뿐이에요'라는 카피 문구와 어우러져 그가 '조안나'의 유일한 조력자임을 암시, 두 인물 사이에 어떤 위험한 거래가 오고 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사라진 진범을 찾아라'라는 카피 문구는 목격자 없는 완벽한 밀실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는다는 스토리 라인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포스터는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한 '조안나'의 표정과 그녀를 추궁하는 '정웨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녀에게 '계획대로 끝날 줄 알았나요?'라고 질문하는 카피 문구는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들이 마주할 비밀과 숨겨진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스릴러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특히, '무죄 입증 스릴러'라는 영화의 장르는 106분의 러닝 타임 내내 휘몰아칠 예측불가 서사를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상견니', '여름날 우리' 등의 작품에서 시원한 입매와 사랑스러운 웃음으로 여심을 저격해 온 허광한의 역대급 캐릭터 경신으로 현지 개봉 당시 주목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과 지적인 미모로 대만 국민 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장균녕과 혜영홍, 윤정까지 합류하며 중화권 대표 스타 배우 라인업으로 연기 차력쇼를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천줘 감독의 완벽한 미술 감각까지, 올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만천과해'는 배우, 스토리, 미쟝센 완벽한 삼박자로 현지 개봉에 이어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7월 3일 CGV에서 단독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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