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대전광역시에 있는 KT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취약계층 산림복지 일자리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산림복지 일자리 아카데미는 구직 청년, 경력단절여성, 저소득층, 장애인, 고령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 산림복지 전문가로 성장하여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산림복지전문가 일경험 프로그램, 자격 취득 교육비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7일) 입학식이 열렸고 오는 9일까지 3일간 직무교육이 운영된다.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20대부터 70대까지의 교육생 90명에게 오는 10월까지 현장 일 경험 프로그램과 양성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일자리 아카데미 참가자에게는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비(최대 180만원)와 일 경험 지원 등 실무 경험을 통해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단계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남태헌 진흥원 원장은 "산림복지 일자리 아카데미는 취업 취약계층이 산림복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민간 분야 산림복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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