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일본의 라이징 스타 키요하라 카야가 허광한의 첫사랑으로 스크린 접수를 예고했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열여덟, 그때 대만에서 시작된 첫사랑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서른여섯 나의 여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영화다.
2015년 NHK 드라마 '아침이 온다'로 데뷔한 키요하라 카야는 '보호받지 못한 사람들'로 제45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우주에서 가장 밝은 지붕',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애니메이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너도 평범하지 않아', '일초 앞, 일초 뒤'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일본 내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번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에서는 18년 전 대만 배낭여행 중 '지미'(허광한)를 만나 첫사랑의 추억을 남기고 떠난 일본 여자 '아미'로 분한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그림을 그리는 것이 꿈인 '아미'는 대만으로 떠난 배낭 여행 중 지갑을 잃어버리게 되고, '지미'가 아르바이트를 하던 노래방에 일자리를 구해 함께 일하며 지내게 된다.
'아미'에게 빠진 '지미'처럼 그녀 역시 '지미'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지만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인해 "둘 다 꿈을 이룬 뒤에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남긴 채 떠난다. 18년이 지난 현재, '지미'를 일본 여행길에 오르게 만든 인물인 키요하라 카야는 '아미'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며 '지미'는 물론, 대만과 일본을 넘어 국내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5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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