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이 한국치산기술협회를 방문했다. 산림청은 최병암 한국치산기술협회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함께 산사태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와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사태 예방(사방) 시설 전문적·효율적 관리방안 △산사태 등 산지토사재해 예방·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방안 △기타 공공기관 신규 지정에 따른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한국치산기술협회는 지난 2009년 1월 설립됐다. 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안전을 지키는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2월) 6일부터는 기타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산사태 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남 산림청장은 또한 "산림재난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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