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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박위, 10월 결혼설…오늘(11일) '불후의 명곡' 동반 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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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10월 결혼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송지은과 박위 측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11일 일간스포츠는 송기은과 박위가 10월9일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공개 열애 10개월 만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가족, 지인을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박위 송지은 [사진=박위 SNS]
박위 송지은 [사진=박위 SNS]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21일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송지은은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이라며 박위의 존재를 최초로 밝혔다. 그는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과의 만남을 기도로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박위의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전현무계획' '라디오스타' 등에도 동반출연했다. 11일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에 함께 참여한다.

한편 송지은은 2009년 아이돌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로 활동 중이다.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유튜버로 활약 중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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