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지난 2년여 달려온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전국민의 활력소 '일요일의 막내딸' 김신영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를 통해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소감을 전했다.
김신영은 "지난 2년여 달려온 여정을 마무리하며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다"며 "전국에서 만난 모들 분들 마음 속에 간직하고자 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신영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故 송해의 뒤를 이어 1년 반 동안 KBS 1TV에서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았다. 그러나 KBS는 지난 4일 김신영게 하차를 통보했다.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은 전국의 모든 출연진 분과 시청해주신 분들이 주인공이고 MC는 거들뿐"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전국의 주인공 분들이 노래자랑을 통해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희극인으로서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지막으로 함께 고생한 제작진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의 든든한 지킴이로 출연자들은 물론 악단, 스태프, 현장을 찾아 주신 관객, 그리고 방송으로 지켜봐 준 시청자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었다"며 "김신영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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