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남희석이 '전국노래자랑'의 새 진행자로 발탁됐다.
4일 KBS는 "'전국노래자랑'의 새 진행자로 남희석이 확정됐음을 알려드린다"라며 "故 송해에 이어 젊은 에너지로 이끌어주셨던 김신영에게 감사드리며, 새로운 진행자 남희석에게 응원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노래자랑' 새 진행자 남희석의 첫 방송은 3월 31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신영은 지난주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밝혔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9일 인천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인천 서구편' 녹화를 끝으로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눈다.
소속사 측은 "김신영은 2년 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들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신영은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 온 故 송해의 뒤를 이어 2022년 10월부터 진행했다. 역대 최연소, 최초의 여성 MC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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