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환승연애3'가 X룸 공개 이후 하우스에 휘몰아친 파란을 예고했다.
23일 낮 12시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11화에서는 혜원과 X의 극적인 관계 변화가 예고된다.
선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여성 입주자들의 데이트 상대 지목이 그려진다. 상정은 "받자마자 1분 안에 (문자를) 보냈어요"라고 확실한 호감 상대가 있음을 밝혔고 유정 또한 "고민하지 않았어요"라며 주원과 눈빛을 주고받았다.
X룸과 퍼스널룸 공개 이후 하우스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X에게 큰 상처를 받고 갈등을 빚었던 혜원은 주방 입구에서 X와 맞닥뜨리자 "다시 들어가실래요?"라며 비밀 대화를 시도한다. 이어 조심스레 X의 손가락을 잡는 모습까지 포착, 극적인 관계의 변화를 암시한다. 한편 동진은 갑자기 눈물을 보이는 X에게 "여기서 울면 어떡해"라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고, 동진의 X는 "됐어, 말 시키지 마"라며 대화를 차단해 더욱 깊어진 갈등 상황을 예고했다.
늦은 밤 이어진 자리에서 유정은 "X 안 만나고 싶은데? 점점 이야기도 하기 싫었어"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한다. 창진도 다른 이성과 잘 지내는 듯한 X의 모습에 "첫날부터 화가 났다"고 덧붙이고, 이에 유정이 "근데 여기는 연애하라고…"라며 말끝을 흐리자 "근데 아직 나 말하고 있어"라는 반응으로 긴장감을 조성했다.
11화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마음이 너무 무겁다"며 '환승연애' 사상 최초로 녹화를 잠시 중단하는 상황이 펼쳐졌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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