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이 21일부터 22일까지 전남 보성과 충남 천안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을 찾아 숲경영체험림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숲경영체험림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임업인들이 숲경영과 산림휴양서비스를 함께 운영하여 소득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제도화된 신규 정책이다. 산림청은 "이번 컨설팅은 제도 시행 초기임을 고려해 사업 계획수립, 사업성 검토 등 임업인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찾아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산림청에서는 이번 컨설팅에 앞서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숲경영체험림 조성과 운영 안내서를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향후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임업인 그리고 각 시‧도 담당자를 대상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영신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숲경영체험림은 임업인들의 소득창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라며 "그동안 임업발전을 위해 공헌한 임업인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숲경영체험림 조성·운영 안내서는 산림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보공개→통합자료실 게재됐고 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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