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라' 이무생 "'이무생로랑' 잇는 '차세음바라기' 기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마에스트라' 이무생이 '이무생로랑'을 잇는 '차세음바라기' 수식어를 기대했다.

6일 오전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제작발표회에서 이무생은 "능력 재력 다 갖췄지만 오로지 차세음만 갖지 못한 남자"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무생은 UC 파이낸셜 회장이자 차세음(이영애 분)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옛 연인 유정재 역을 맡았다.

이무생은 "이런 날이 왔다. 행복하고 기대된다"라면서 "다행히 촬영이 다 끝나서 홀가분하게 마주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스태프들의 노고가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래몽래인 그룹에이트)는 전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우는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 이영애를 비롯해 이무생, 김영재, 황보름별, 박호산 등이 출연한다.

9일 오후 9시20분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