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국민 배우 김미경, 차지연이 '짠당포'에 출연한다.
29일 방송되는 JTBC '짠당포'에는 '국민 엄마' 김미경과 '국민 센캐' 차지연이 출연해 각자의 짠내 스토리 공개는 물론 상상 초월의 반전 매력을 전한다.
엄마 배역만 60회 이상, 작품으로 만난 자식만 70명이 넘는 '엄마 전문 배우' 김미경은 20여 년 전 류승범의 엄마 역이 첫 시작이었다고 한다. 이어 만 40세였던 당시를 회상하며 "내가 엄마를 연기하는 것은 상상도 못 했지만, 그 이후로 거짓말같이 엄마역이 쏟아졌다"라고 전했다.
급기야 최근에는 '닥터 차정숙'에서 6살 나이 차 엄정화의 엄마 역을 제안받고 고민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작품이 끝나고도 배우들이 '엄마'라고 부른다며 "장나라, 김태희와는 최근까지도 자주 만난다"라고 자식들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차지연은 뮤지컬 '서편제' 속 히트 넘버인 '살다보면'을 열창할 뿐만 아니라, 드라마 '모범택시'의 섬뜩했던 명대사까지 재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전한다. 차지연의 섬뜩한 대사를 들은 윤종신 역시 섬뜩한 악역 대사를 따라 해 봤지만, 감춰지지 않는 시트콤 톤 때문에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국민 엄마', '국민 센캐'의 캐릭터로는 상상할 수 없는 반전 매력을 뽐낸다. 먼저, 팬클럽 이름부터 '미친 카리스마'인 김미경은 취미로 드럼 연주, 오토바이 라이딩, 번지점프, 스쿠버 다이빙을 꼽으며, 한때 디스코텍 DJ를 했었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김미경은 차도에 있던 뱀이 차에 치일까 봐 맨손으로 뱀을 잡아 구해줬다는 일화까지 공개하며 파도 파도 끝이 없는 매력을 뽐낸다.
반면, 차지연은 카리스마라고는 온데간데없는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취미는 "등산하며 물 한 모금 마시는 게 전부다"라며 '순한 맛' 일상을 공개하는 것. 이어서 실제 아내로서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 "남편에게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편이다"라고 밝혀 차지연의 반전 '외강내유'에 MC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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