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빅플래닛메이드에 내용증명을 발송한 사실이 드러났다.
SM엔터테인먼트는 1일 조이뉴스24에 "최근 빅플래닛메이드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엑소 첸 백현 시우민과 관련한 사항으로 추측된다.
엑소 백현 시우민 첸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1일 장문의 공식입장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친 내용증명을 통해 5월31일까지 정산 자료 사본을 제공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산근거를 제공해오지 않음에 따라 부득이 6월1일 금일자로 기존 전속계약을 해지함을 SM에 대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하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시기를 틈타,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 접근하여 허위의 정보/잘못된 법적 평가를 전달하면서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다"며 "외부 세력을 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줄소송을 예고했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는 빅플래닛메이드에 내용 증명을 발송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에는 비비지 소유 비오 이무진 허각 렌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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