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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임신' ♥케이티와 헝가리 동반 출국…달달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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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헝가리로 출국했다.

송중기는 16일 오후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해외 촬영차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통해 헝가리로 출국했다. 임신한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도 이번 일정을 함께 했다.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헝가리로 출국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SNS 계정 ]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헝가리로 출국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SNS 계정 ]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어두운 톤의 편안한 옷차림으로 나란히 인천공항에 등장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반려견을 품에 안고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두 사람은 취재진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송중기는 지난 1월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Katy Louise Saunders(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라며 혼인신고와 2세 소식을 알렸다.

그는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라며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가 됐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의 만남과 헤어짐, 사랑을 그린 영화다. 송중기는 가진 것 하나 없이 떠나온 머나먼 유럽의 낯선 땅 벨기에에서, 유일한 희망인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탈북자 로기완 역을 맡아 최성은, 조한철, 김성령, 이상희 등과 호흡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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