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에 합류하는 한영·박군 부부가 폭로전을 예고했다.
14일 전파를 탄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방송 말미에는 한영·박군 부부가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린 부부는 아직 1년도 안 된 신혼 부부다. 영상에서 박군은 "요즘 너무나 행복한 한영 씨 남편 가수 박군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고 한영도 "박군 씨 아내 한영"이라며 수줍게 웃는 등 달달한 신혼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반전인 현실이 하나둘 예고됐다. 한영은 "'특전사면 이럴 것이다' 하는 게 솔직히 있었다. 하지만 결혼하고 보니 다른 면이 좀 많다"며 폭로전의 시동을 걸었다.
한영은 "아 진짜 어떨 때는 보면, 이런 거 방송에서 얘기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약간 속은 것 같다고 느끼긴 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를 듣던 박군은 황당해하며 "나도 사기 결혼 당한 거 같은데?"라고 맞받아쳤다.
두 사람의 일상을 담은 영상에는 잔소리를 하는 한영과 이에 아랑곳않고 퇴근 후 반려견과 노는데 여념 없는 박군 모습이 담겨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영·박군 부부의 신혼 일상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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