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료 정산과 관련해 갈등 중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022 공예트렌드페어'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6일 국내 최대 공예 전문 박람회 '2022 공예트렌드페어'(이하 공예트렌드페어) 홍보대사로 이승기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평소 한국 공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으로 이미 많은 공예작품을 개인 소장하고 있는 등 공예 애호가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이번 공예트렌드페어 홍보대사로서 주요 공예 트렌드를 살펴보고, 우수한 공예작품을 직접 구매할 예정이다. 향후 공예트렌드페어에 환영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승기는 "한국 최대의 공예 페어인 공예트렌드페어의 홍보대사가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공예트렌드페어의 홍보대사로서 우리 공예 문화의 가치와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2 공예트렌드페어는 12월 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운영된다.
이승기는 현재 데뷔 때부터 몸 담았던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료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이승기 측은 18년 동안 음원료 정산을 받아본 적이 없다며 내용증명을 발송했고, 최근 전속계약 해지 통지를 했다. 이 과정에서 권진영 대표의 부적절한 언행과 법인카드 무분별한 사용 등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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