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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직접 와 보니 마음 찢어져" 이태원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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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황보라가 이태원 참사 현장을 방문했다.

황보라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직접 와서 보니 마음이 찢어진다"라고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2019 SBS 연기대상' 시상식 [사진=조이뉴스 포토DB]

그러면서 "부디 좋은 곳에서 평안하소서"라고 명복을 빌었다.

이와 함께 게재된 사진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골목 맞은 편에서 이를 찍은 것이다. 폴리스 라인을 치고 경찰 관계자, 취재진 등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는 핼러윈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려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황보라는 오는 11월 6일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 씨와 결혼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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