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올빼미' 박명훈이 류준열과 케미를 발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고백했다.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는 영화 '올빼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안태진 감독, 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이 참석했다.
![배우 박명훈이 1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올빼미'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138d46472976c.jpg)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박명훈은 극에서 만식으로 분해 류준열과 특별한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그는 "류준열 씨와 특별한 케미를 보여드리기 위해 의논을 많이 했다. 류준열 씨가 후배지만 팬이었기 때문에 어떤 호흡이 이뤄질까 궁금했다. 현장에서 얘기를 많이 했다. 케미를 만들어가다 보니 만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극에서 재미라고 해야 할까 쉬어가는 포인트에 중점을 뒀다. 그런 부분에서 감독님과 어떻게 해야 재밌을 수 있을까 얘기를 많이 했다"라고 안태진 감독에게 디렉팅을 받았던 것을 밝혔다.
이와 관련 류준열은 "관객들이 숨 쉴 때가 있다. 촬영장 분위기가 밝아지는 분위기 메이커 역학을 해주셨다"라고 박명훈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올빼미'는 오는 11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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