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마이네임 출신 강준규와 '미스터 인터내셔날 코리아' 우승자 한정완이 BL 드라마 '각자의 사정'에 캐스팅됐다.
'각자의 사정'(가제, 연출 김진열, 극본 루신다, 김회준, 제작 1012 STUDIO)은 한 때 충무로의 유망주였지만 벼랑 끝에 선 얼굴천재 영화감독 하연우와 과거의 상처로 첫 사랑과 헤어지기 위해 자취를 감춘 작가 성우재의 전쟁같은 재회 로맨스를 그린 작품.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강준규는 촉망받던 작가 지망생 성우재 역을 맡았다. 지난 2011년 마이네임의 메인래퍼로 데뷔한 강준규는 배우로 전향했다. 영화 '특송'과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얼굴 천재 영화감독 하연우 역은 '2021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에서 우승한 모델 한정완이 맡는다. 그는 지난 7월 '2022 미스터 수프라내셔널'에서도 톱모델 상을 차지하며 '얼굴 천재'로 인정받았다.
제작사 1012 STUDIO 측은 "아이돌에서 배우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준규와 '한국에서 가장 잘 생긴 남자'로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정완의 완벽한 케미와 서정적인 로맨스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팬들에게 BL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각자의 사정'은 총 8부작으로 올 하반기 글로벌 OTT 등을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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