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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母' 박영혜 감독, 할리우드 영화제서 2관왕…내년 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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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이태성의 모친 박영혜 감독이 할리우드 영화제에서 2관왕을 기록했다.

1일 라이트컬처하우스 측에 따르면 박영혜 감독은 국내 첫 장애인 소재 로맨스 영화이자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지난달 30일 오후 5시 미국 할리우드에서 진행된 온라인 영화제 '할리우드 블루버드 영화제'에서 '베스트 드라마'상과 '베스트 감독상'을 수상했다.

신성훈 박영혜 [사진=라이트컬처하우스 제공]

심사위원들은 모두 만장일치로 박영혜 감독에게 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 이유에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인권영화기도 하며 어려운 장애인 소재를 아름답고 감성적으로 잘 표현했다"라고 밝혔다.

박영혜 감독은 신성훈 감독과 함께 내년 3월 개최되는 '제3회 칸 영화상'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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