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제주 갈치 숟가락 운전 달인, 충주 소금 크루아상 달인, 위스키 달인, 일본 코모 카부리 달인이 소개된다.
5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제주 갈치 숟가락 운전 달인을 만난다. 갈치는 맛있지만 가시와 뼈가 많아서 먹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대표적인 생선이다. 하지만 오랜 경력의 능숙한 솜씨로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갈치의 뼈와 내장을 순식간에 발라낸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1분도 안 되는 시간 안에 갈치 살의 탱탱함은 유지한 채 살만 건져내는데 필요한 건 오직 숟가락 2개. 갈치 비닐도 춤을 추듯이 한 번에 싹 제거가 가능하다고. 한 번 온 손님은 평생 단골을 만든다는 달인의 놀라운 솜씨를 자랑하는 깔끔하고 경쾌한 갈치 손질 달인의 손기술을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핫한 소금빵. 하지만 이번 충북 충주의 소금 크루아상 달인은 기존 소금빵에 버터크루아상을 접목해 만든다. 한 입 베어 먹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깊고 진한 버터의 풍미 그리고 환상의 맛의 조화를 자랑하는 소금까지. 겉보기엔 앙버터처럼 심플하지만, 크루아상의 바삭한 식감과 짭조름한 소금의 맛은 먹을 때마다 감동이라는데. 타지역 사람들도 다시 찾게 만든다는 달인의 소금 크루아상을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한다.
김포 위스키 달인도 만날 수 있다. 위스키 애호가들을 16시간 밤샘 노숙 오픈런하게 만들어 큰 화제를 모은 한정판 국내산 위스키의 창시자다. 청춘을 바쳐 제대로 된 국산 위스키를 만들겠다는 굳은 결심을 바탕으로 30대 청년이 경기도 김포에 대한민국 위스키 양조장을 세웠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술을 탄생시키기 위해 늘 불이 꺼지지 않는 이곳. 그리고 오랜 노력의 끝에 제대로 된 대한민국의 위스키를 선보이게 되었다는 달인이다. 프리미엄 가격까지 붙은 국산 위스키의 서막을 '생활의 달인'에서 펼친다.
일본의 오래된 화과자 가게. 이 화과자는 도쿄의 북서쪽 가나자와시에 있는 오래된 저택의 흙벽을 눈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짚으로 만든 막 '코모카케'를 표현했다고 한다. 홋카이도에서 생산한 팥과 꿀에 절인 큰 밤나무 전체, 그리고 특별히 향기로운 겉껍질을 사용하여 깊이감과 향을 갖고 있다고 한다. 특유의 복잡한 모양 때문에 모든 제조를 오래된 경력의 달인이 온 마음을 다해 하나씩 조심스럽게 굽고 있다고. 눈으로 맛보고 입으로 즐기는 일본 코모카부리 달인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본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