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용산 만두 달인, 일본 3대 오므라이스 달인, 수해 복구 청소 달인, 부평 평양냉면 달인을 소개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용산의 골목 안에 위치한 작은 만두 가게를 찾는다. 아침 해가 채 뜨기도 전에 만두를 맛보기 위해 가게를 찾은 손님들로 늘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곳은 다양한 만두는 물론 식사 메뉴까지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세 가지 색의 만두피에 고기, 채소, 달걀을 가득 넣고 예쁘게 빚어 김이 모락모락 나게 찌면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인 삼색의 왕만두 완성. 토마토의 향과 제육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토마토 제육 찐만두 또한 또 하나의 별미다. 달인의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가득 채운 만두를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한다.
일본 3대 오므라이스 달인도 만난다. 일본 교토의 좁은 골목에 위치한 작은 오므라이스 가게. 1978년에 개업해 오므라이스의 명맥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이 가게는 수개월 전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그 맛을 보기 어려운 곳으로 유명하다. 대형 프라이팬으로 엄청난 양의 볶음밥을 파도치듯 볶아내고, 두툼하고 포슬포슬한 달걀을 한 번에 올려 완성된 오므라이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생동감 넘치는 행동과 이야기로 생중계해주는 유키무라 모토키치(男 / 67세 / 경력 44년) 달인이 있다. 마치 요리 프로그램을 직관하는 것 같은 유쾌한 모습으로 손님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물하는 유키무라 모토키치 달인을 '생활의 달인'에서 찾아간다.
은둔식달에서는 평양냉면 달인을 만난다. 인천 부평의 한 냉면집에는 마니아층뿐 아니라 처음 먹는 사람들도 그 매력에 입문하게 만드는 냉면이 있다. 요식업에 오래 종사한 경력 위에,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마음을 동력 삼아 전국 방방곡곡 다니면서 직접 먹어보고 연구한 끝에 깊은 내공이 담긴 달인만의 평양냉면이 탄생했다.
양지와 사태 그리고 오겹살을 사용하여 만들어낸 고기육수와 메밀가루 그리고 전분을 섞어 직접 반죽한 면의 조화는 다른 곁들임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맛있다고 한다. 한 그릇 안에 달인의 정성이 진하게 담긴 평양냉면을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한다.
수해 복구 청소 달인도 공개된다. 잇따른 비 소식에 긴장을 멈출 수 없는 반지하 주민들. 수마가 할퀴고 간 곳에 남은 건 물에 젖은 쓰레기 더미와 절망뿐. 고약한 악취는 물론이고 병균도 증식하는 수해 현장을 단 몇 시간 만에 복구하는 수해 청소의 달인, 김민식(男 / 39세)을 만난다. 장마 후 침수 현장은 물론, 고독사 현장까지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으로 완벽하게 청소하는 달인. 침수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진짜 서민 동네의 상황과 모든 것들을 제자리로 돌려놓으려는 달인의 구슬땀을 '생활의 달인'에서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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