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임현욱 감독이 배우 이준호, 임윤아 주연 '킹더랜드' 연출을 맡는다.
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임현욱 감독은 JTBC 방송 예정인 이준호, 임윤아 주연 드라마 '킹더랜드' 연출을 맡게 됐다.
임현욱 감독은 지난해 방송된 고현정 주연의 '너를 닮은 사람'을 통해 섬세하면서도 깊이감 있는 연출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이번 '킹더랜드'의 메가폰까지 잡으면서 또 한번 완성도 높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킹더랜드'는 가식적인 미소를 견디지 못하는 재벌 후계자인 남자 주인공 구원이 원치 않을 때도 직업상 언제나 밝은 미소를 지어야만 하는 여자 주인공 천사랑과 만나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킹더랜드는 극 속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비즈니스 라운지를 뜻한다.
이준호는 명석한 두뇌, 타고난 기품, 시크함까지 모든 걸 다 가졌지만 딱 한 가지 연애 감각이 부족한 구원 역을 맡는다. 또 임윤아는 세상을 환하게 하는 미소를 가진 인물이자, 어린 시절 가장 행복했던 추억을 선물해 준 '킹호텔'에서 일하며 성장을 이루는 천사랑을 연기한다.
'킹더랜드'는 MBC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 이준호와 현재 MBC '빅마우스'로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뽐내고 있는 임윤아가 만났다는 점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9월 중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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