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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인수, '나쁜 엄마' 합류…'환혼2' 이어 열일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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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유인수가 '환혼2'에 이어 '나쁜 엄마'까지 캐스팅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31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유인수는 최근 JTBC 새 드라마 '나쁜 엄마'(연출 심나연, 극본 배세영)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전체 대본리딩에도 참석했다.

배우 유인수가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N]

'나쁜 엄마'는 평생 자식을 위해 살아온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그의 아들이자 불의의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려 어린 아이로 돌아간 검사 강호(이도현 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앞서 라미란, 이도현, 안은진, 김원해, 서이숙 등이 출연 소식을 알렸으며, 유인수가 합류해 믿고 보는 배우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로써 유인수는 12월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환혼' 파트2에 이어 '나쁜 엄마'까지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2017년 JTBC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한 유인수는 그간 KBS '학교 2017', tvN '부암동 복수자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열여덟의 순간', '초콜릿', tvN '비밀의 숲2' 등을 통해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구축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좀비보다 위협적인 빌런 윤귀남 역을 맡으며 압도적인 연기력과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 전 세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유인수는 최근 종영된 tvN 드라마 '환혼'에서 대호국 최대 기업 송림의 후계자 박당구 역을 맡아 이재욱, 정소민, 황민현, 신승호, 아린 등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은 유인수는 아린과는 알콩달콩 귀여운 로맨스를 형성했고, 술사들과는 진한 우정을 과시하는 등 호평을 얻었다.

이에 유인수가 '나쁜 엄마'에서는 또 어떤 연기 변신과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나쁜 엄마'는 JTBC '괴물'의 심나연 PD가 연출을, 영화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 배세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2023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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