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이경애가 현재 건강이 안 좋은 이유를 추측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경애는 현재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이유가 관절에 좋지 않은 운동과 균형 잡히지 않은 식사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전 운동부족이 아니었다. 행글라이더, 스카이다이빙, 수상스키 등 각종 운동을 많이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전부 관절에 안 좋은 것을 제 나름 운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하고 있었다. 제 뼈가 안 좋은 것은 과격한 운동 때문이라는 생각"이라고 했다.
이어 "저는 걷는 사람들을 보면서 '인생이 짧은데 왜 한, 두 시간씩 걷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시간이 아까웠다. 차라리 20분 스쿼시를 하는 편이었다. 근데 제가 지금 손목을 못 쓴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저는 적당한 것을 즐기는 것은 좋지만,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몰입하면 안 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경애는 "음식도 간단하게 먹었다. 하루에 세 끼 힘드니 한 끼만 먹었다. 한 끼에 반찬 하나씩 놓고 먹었다. 저는 하나만 하지 두 개를 못한다. 반찬도 여러 개 있으면 귀찮고 피곤하니까"라며 "그래서 빈혈이고 영양실조가 온 게 아닌가 싶었다. 제가 눈이 좋은 편이었는데 영양실조로 눈도 더 빨리 안 좋아졌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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