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임수정과 유튜버 쓰복만이 간송미술관 소장품을 목소리로 소개한다.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는 26일 "간송미술관의 소장품들을 중심으로 한국 예술에 대해 젊은 세대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힙하고 재미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간송미술문화재단과 함께 협업 채널 '미덕생활'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조선시대 화가들이 고양이 그림을 그린 이유?' 제목의 첫 콘텐츠 공개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미덕생활'은 27일 배우 임수정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2화 콘텐츠를 공개한다.
2화에서는 조선을 대표하는 화가 혜원 신윤복의 미인도에 대해 다룬다. 임수정은 미인도와 관련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는 흥미로운 설명을 할 예정이며, 3화 콘텐츠에도 내레이션을 이어간다.
'미덕생활'에는 임수정 외에도 쓰복만이 내레이션에 참여해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선보인다. 또한 다수의 샌드박스 크리에이터들이 내레이션에 나서 한국 예술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샌드박스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미술관인 간송미술관은 한국의 문화사, 미술사를 대표하는 수많은 중요 문화재들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담은 작품들을 안방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와 세세한 설명을 곁든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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