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개미가 타고 있어요' 한지은이 실제 주식 투자를 하고 손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지영 감독, 배우 한지은, 홍종현, 정문성, 김선영, 장광 등이 참석했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미스터리한 모임 속 다섯 명의 개미가 주식을 통해 인생을 깨닫는 떡상기원 주식공감 드라마.
한지은은 "주식이라는 소재가 신선했다. 주식을 다룬 드라마가 없더라. 너무 신선하다는 생각을 했고 한편으로는 주식이라는 소재가 무거울 수 있는데 굉장히 쉽고 유쾌하게 볼 수 있는 느낌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며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한지은은 첫 대본리딩에서 리얼한 연기로 함께하는 동료와 스태프에게 극찬을 받았다고.
그는 "이입이 될 수밖에 없었다. 디테일한 내용은 다르지만, 주식에 입문하게 되는 과정이 똑같다. 대사도 똑같고"라며 "'일단 500만 태워봐', '너만 알고 있어', '떨어지면 내가 줄게' 등의 말을 똑같이 들었다.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듣는 말인가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런 말을 듣고 넣었던 주식 투자금의 상태엔 "아직도 타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오는 12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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