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김재환 코로나 확진…어제 '아육대' 촬영도 했는데 어쩌나
가수 김재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재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재환은 최근 몸살 기운으로 모든 스케줄 진행 전 자가키트 검사를 통해 음성임을 확인 후 진행했으나, 1일 늦은 오후 증상이 심해져 자가키트 재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후 2일 오전 PCR 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재환은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소속사는 "최근 김재환 군과 사진 촬영 등의 개별 접촉 하셨던 팬 분들께도 자가키트 검사를 권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재환은 지난 1일 진행된 MBC '아이돌 스타 선수권 대회' 풋살 경기에도 참여한 바, 출연진들의 코로나19 확진 우려 역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 '안나' 이주영 감독 "쿠팡플레이, 일방적 편집·작품 훼손"
'안나'의 이주영 감독이 쿠팡플레이가 일방적 편집으로 작품을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주영 감독은 2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시우를 통해 쿠팡플레이' 안나'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주영 감독은 "쿠팡플레이가 감독인 저조차 완전히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편집하여 제가 극본을 쓰고 연출한 '안나'와는 완전히 다른 작품이 되다시피 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저에게 다른 연출자와 다른 후반작업 업체를 통해 재편집하겠다고 통보했다"라며 "이는 감독인 저의 의지와 무관한 일이자 제가 전혀 동의하지 않은 일이었다. 저는 감독이 보지도 못한 편집본에 제 이름을 달고 나가는 것에 동의할 수 없으니 크레딧의 '감독'과 '각본'에서 제 이름을 빼달라고 요구했지만 쿠팡플레이는 그것조차 거절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8부작이 아닌 6부작 '안나'가 릴리즈되었다는 이주영 감독은 "회당 45~61분의 8부작 '안나'가 회당 45~63분의 6부작 '안나'가 되면서 단순히 분량만 줄어든 것이 아니라 구조와 시점, 신 기능과 상관없는 컷을 붙여 특정 캐릭터의 사건을 중심으로 조잡하게 짜깁기를 한 결과 촬영, 편집, 내러티브의 의도가 크게 훼손되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대리인을 통해 쿠팡플레이에 문제의 시정을 요구하였으나 쿠팡플레이는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이주영 감독은 "쿠팡플레이가 공개 사과 및 시정 조치(첨부 입장문 4쪽 참조)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다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 제시카, 中걸그룹 오디션 최종 2위?…타일러권 前여친과 같은 팀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2위를 차지해 중국 걸그룹으로 재데뷔를 하게 됐습니다.
시나연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 최종 녹화가 진행됐습니다. 결승전은 오는 5일 방송될 예정이지만 녹화에 참여했던 네티즌에 의해 최종 톱10 명단이 사전 유출됐습니다.
유출 문서에 따르면 대만 출신 배우 겸 가수 왕신링(왕심릉)이 1위를 차지했고, 제시카는 2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위윈윈, 탄웨이웨이, 질리안청(종흔동), 차이줘옌, 쉐카이치, 궈차이제, 탕스이, 장톈아이가 톱10에 들며 걸그룹 멤버가 확정 됐습니다.
유출된 결과가 사실이라면 제시카는 중국 걸그룹으로 재데뷔, 활동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멤버들의 면면이 공개되면서 제시카와 질리안 청이 한 팀으로 데뷔하게 된 것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질리안 청은 제시카의 현재 남자친구인 타일러 권의 옛 여자친구로, 두 사람의 관계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전부터 이목이 집중된 바 있습니다.
◆ "우영우x이준호, 럽스타 한다면? 복사기도 다 알겠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신드롬급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우영우, 이준호의 가상 럽스타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사 ENA채널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영우X준호가 럽스타를 한다면...? 너네 사귀는 거 복사기도 다 알겠다"라는 글과 함께 우영우(박은빈 분), 이준호(강태오 분)의 가상 SNS를 공개했습니다.
우영우는 "여름 휴가에는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삼팔이, 춘삼이, 복순이를 보러 갈 예정입니다. 야생 돌고래는 강녕, 우도, 성산 뿐만 아니라 제주도 전역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이에 이준호는 "제주 김밥 맛집 알아볼게요"라고 답글을 달아 설렘을 자아냈습니다.
반면 정명석 변호사는 "우영우 변호사는 여름 휴가 없어요"라고 칼답을 내놔 소소한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네티즌들은 "권모술수 권민우 빼고 다 알아", "정명석 변호사님, 영우 여름휴가 없어요?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