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 지소연, 조소현, 이금민, 이영주가 '뭉쳐야 찬다 2'에 뜬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글로벌 축구 스타 특집 3탄이 펼쳐진다. 글로벌 축구 스타 특집 1탄은 '코리안 황소' 황희찬, 2탄은 '우승 청부사' 굴리트가 자리를 빛낸 가운데 이번 3탄에서는 해외 리그를 제패한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 지소연, 조소현, 이금민, 이영주와의 역사적인 만남이 그려진다.
대한민국 최초로 유럽에 진출한 여자 축구선수이자 前 '첼시 FC 위민' 소속이었던 지소연과 '토트넘 홋스퍼 FC 위민' 소속 조소현, '브라인튼 앤 호브 알비온 WFC' 소속 이금민, '마드리드 CFF' 소속 이영주까지 글로벌 축구 스타가 무려 4명이나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4명의 선수 중에서도 지소연은 '뭉쳐야 찬다' 두 번째 방문인 터. 지소연은 "제가 2년 전에 코칭을 했었는데 2년 동안 얼마나 실력이 늘었는지 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고, 또 한 단계 발전한 '어쩌다벤져스' 멤버들이 보고 싶어서 왔다"라고 재회 이유를 밝혀 시즌1부터 함께한 출연자들을 뜨끔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뭉쳐야 찬다 2' 골수팬 조소현과 박제언의 방송 최초 커플 그랜절 현장도 공개된다. 오디션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선수로 박제언을 지목한 조소현은 즉석에서 그랜절 맞절을 제안, 서로 마주보고 그랜절 자세로 인사를 나눠 어디서도 보기 힘든 진귀한 풍경을 선사한다.
더불어 '금날두' 이금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찐팬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호날두의 볼 컨트롤과 전매특허 기술까지 마스터한 이금민은 다양한 리프팅 기술로 멋짐을 뽐내는가 하면 어딘가 탈춤 추는 모양새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고.
지소연과 '어쩌다벤져스'의 1대 N 프리킥 대결도 예고됐다. 지소연이 '어쩌다벤져스' 7명의 빽빽한 수비벽을 뚫고 골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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