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이 황인엽의 정체를 알아챘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10회는 전국 기준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8.7% 보다 1.3% 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간 8~9%대를 유지해왔지만, 10회에서 7%대로 떨어지며 동시간대 방송된 MBC '닥터로이어'(6.2%)와의 격차가 좁혀졌다.
이날 의붓여동생 전나정(황지아 분)의 친모 지순옥(배해선 분)은 공찬(황인엽 분)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김동구'를 부르짖어 공찬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공찬은 오수재(서현진 분)에게 사실을 밝히려 했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
그 사이 한수건설이 진행하는 영평지구 공사 현장에는 매몰 사고가 발생했다. 마지막 구조자는 오수재의 동창 오수정(류예리 분)의 아들이었다. 또 막바지 수색 작업 중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백골이 발견된 것. 무엇보다 공찬은 기사 사진을 통해 전나정이 직접 만들어 가족들에게 선물한 열쇠고리를 알아봤다.
그 가운데 오수재는 뜻하지 않게 공찬이 10년 전 자신이 변호했던 김동구라는 사실을 알고는 충격에 빠졌다.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는 20.5%, MBC '닥터로이어'는 6.2%, tvN '환혼'은 5.4%, TV조선 '마녀는 살아있다'는 2.7%, JTBC '클리닝업'은 2.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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