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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갑질 논란 사과 "내가 봐도 심해, 직원들에 직접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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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의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면서 불거진 갑질 논란에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여에스더는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보여진 직원 외모 비하 및 갑질 논란에 대해 솔직한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여에스더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여에스더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여에스더는 "직원들 사생활에 왜 이렇게 참견하냐. 외모 지적이 불쾌하다"는 지적에 대해 "나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내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직설적으로 말했는데 방송을 보니 '아 이거 좀 심하다' 라는 생각을 했다"며 "한 직원이 인터뷰에서 시어머니 같은 보스라고 했을 때 뜨끔했다. 많은 시어머니들이 며느리를 보고 '넌 내 딸이야' 라고 하는데 며느리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하지 않나. 나도 아들 둘 키우면서 며느리한테 '안 그래야하지' 라고 했는데 방송을 보니 그렇게 하더라. 그래서 직원들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에스더는 직원들에게 보낸 장문의 사과 메시지도 함께 공개했다. 여에스더는 직원들에게 "너를 너무 편하게만 대한 것 같아서 미안해. 앞으로는 잔소리도 좀 줄일게", "내가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재라 또 편한 사이라고 생각해서 조금 무례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사과했다.

앞서 여에스더는 지난 6월 12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회사를 운영하는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의 일상에 지나치게 참견하고, 외모를 비하해 비판 여론을 불러 일으켰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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