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임채무가 남은 빚이 145억이라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새 파일럿 '오히려 좋아'에서는 임채무가 아내 김소연씨와 함께 놀이공원을 운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임채무는 "사업 초기부터 대출을 받았고, 40억 빌렸던 그 이자를 아직도 내고 있다. 지금도 남은 빚만 145억 정도 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임채무는 놀이공원 운영을 위해 돈을 빌리러 다니던 시절을 회상하며 "공사하면서 사기도 당하고 결국 은행 찾아가서 부도 처리를 해 달라고 말했다. 몇 번을 갔는데 은행에서 '할 수 있다, 같이 가보자' 해서 여기까지 온 것이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고 나쁜 짓만 안 하면 누군가가 옆에서 도와주더라"라고 말했다.
또 임채무는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아내 덕분"아라며 "이 세상 누구보다도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고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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