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미국 분유 대란에 황당함을 표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거주 중인 박은지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LA 마트 진열대를 찍은 것으로 텅 비어버린 칸이 눈길을 끈다. '모든 고객들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인 당 분유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는 안내문이 첨부돼 있지만, 박은지는 "5개까지 살 물건도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마트 6~7군데 갔다. 실화냐.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글을 덧붙였다. 다른 마트로 보이는 진열대에는 아무 재고도 없이 텅 비어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문제 하에 미국의 최대 분유 제조업체인 애보트사의 분유 '시밀락'은 최근 영, 유아 세균 감염 사례를 일으키면서 리콜(결함보상) 사태로 분유 부족 대란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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