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형제가 아버지 차를 바꿔드렸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개그맨 쌍둥이 이상호 이상민과 국가대표 유도 쌍둥이 조준호 조준현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용만은 "이상호 이상민 형제가 KBS2 '개승자'에서 우승했다. 그때 상금으로 1억을 받았는데 어떻게 했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저희 아버지 차가 20년이 됐다. 겨울에 히터가 안 나왔다. 우승하면 차를 바꿔드리려고 했는데, 쌍둥이니까 상금을 합치면 큰돈이 됐다. 그걸로 아버지 차 사드리고 만원 한장 안 남았다"고 말했다.
이에 조준현은 "저희 아버지는 저희 계약금을 횡령해서 차를 바꾸셨다. 집에 갔는데 굉장히 좋은 차가 있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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