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청년농부 한태웅 "결혼, 좋은 짝 있다면 지금도 하고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한태웅이 자신의 결혼관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강부자 장미화 강힘찬 김형준 김도균 한태웅 등이 출연해 '비혼을 선언한 자식들' 주제와 관련해 토론했다.

이날 한태웅은 20세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태웅은 "대학 친구들과 결혼 얘기를 했는데 다들 '한 서른 쯤 할까봐'라고 하더라. 하지만 결혼은 철 모를 때 하는 것이라 한다. 나는 한 스물 다섯 살 때 쯤 결혼을 하고 싶다. 좋은 짝이 있다면 지금도 하고 싶은 마음"이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한태웅은 '결혼은 득'이라 주장한 뒤 "결혼은 실을 감수하고 하는 것이다.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고 책임감도 생기고, 아이들이 생기면 언젠가 자식들이 내가 하고 싶은 걸 대신 해 주실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