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유재석, 아내 바보...음식점서 맛있으면 바로 전화 '사갈까'"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유재석이 '아내 바보'라고 폭로했다.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조세호가 유재석의 일화를 전했다.

이날 조세호는 신봉선에게 연애 조언을 하며 "유재석, 준하 형에게도 연애 얘기를 하냐"고 물었다.

신봉선은 "선배님들 연애 시절과 갭차이가 난다. 재석 선배도 편하긴 한데 이미 연애와 멀어진 사람이지 않냐"며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조세호는 유재석의 일화를 전하며 "중국집에 가서 탕수육이 맛있다, 그러면 (전화를 걸어) '어 경은아, 탕수육 맛있는데 사갈까? 음 잠깐만, 여기 탕수육 좀 싸주세요'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으로선 너무 잘하는데 연애는 잘했을까?"라며 의심했고, 양세찬은 "소문에는 못 했다고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