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맨 김태현과 열애를 인정한 방송인 미자(장윤희)가 유튜브를 통해 자세한 결혼 소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7일 미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애설과 관련된 글을 게시했다.
그는 "뭘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 몰라서 게시글이 늦어졌다"라며 "사실 다음주쯤 우리 구독자분들께 가장 먼저 결혼소식 말씀드리려고 영상을 준비중이었다. 그런데 저도 모르는 사이 기사가 먼저 나와버려서 너무 당황스러웠다"고 했다.
이어 "젤 먼저 좋은 소식 나누고 싶었는데 기사로 접해서 속상하신 분들도 있을것 같다. 그래도 축하한다는 이야기가 넘쳐나는걸 보면서 정말 감사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죄송스러웠다"라며 "결혼에 관한 이야기는 오늘 영상을 찍고 이 다음 영상으로 준비해서 업로드하도록 하겠다"고 다음 영상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미자네주막'은 계속된다. 저 머리 하얘질 때까지 함께 해주세요"라며 "제가 자존감 바닥일 때 여러분 댓글 읽으면서 회복된 것처럼 저도 여러분들께 그런 존재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장광의 딸 미자는 김태현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 김태현은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장윤희는 2009년 MBC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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