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서른 아홉'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3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5.1% 보다 2.3%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이날 '서른 아홉' 3회에서 차미조(손예진 분)는 췌장암 4기 시한부 판정을 받은 정찬영(전미도 분)를 찾아갔다. 정찬영은 다른 분위기의 차미조에 "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변한다고 그러던데. 너 뭐 죽을병 걸렸냐?"라며 "아니면 나 뭐 꼬였냐?"라고 물었다.
이에 차미조가 "CT 찍은 거 왜 말 안했냐"라고 묻자 정찬영은 "그냥 말해. 네가 의산데 뭣도 모르고 이러겠냐"라고 캐물었다. 차미조는 "우리 아직 30대다. 아직 더 놀아야 된다"라며 눈물 흘렸고, 정찬영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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