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손예진 "현빈과 결혼 운명 같아요"
배우 손예진이 행복한 미소로 현빈과의 결혼 소감을 전했습니다.
손예진은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 제작발표회에서 현빈과의 결혼 축하를 받았습니다.
손예진은 소감을 묻는 박슬기에게 "결혼하니 어떠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박슬기는 "너무 좋다. 세상 좋다"라고 대답하자 "저도 그러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손예진은 "개인적인 일로 제작발표회에서 뭐라고 말할 지 모르겠는데 배우로서 개인적으로 너무나 큰 일이 2022년 초창기에 일어나게 되어 운명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축하를 많이 받아서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현빈과 손예진은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를 고려해 양가 부모님과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를 예정입니다.
손예진의 2년 만 복귀작인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로, 16일 첫 방송 됩니다.
◆ 방탄소년단, 3월 서울 콘서트 개최 확정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3월 서울에서 콘서트를 열고 드디어 아미들과 만납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이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개최된다"라고 알렸습니다.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은 다음달 10일과 12~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방탄소년단이 서울에서 콘서트를 갖는 것은 지난 2019년 10월 이후 약 2년 반 만입니다.
3월 10일과 13일 콘서트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동시 진행되며, 3월 12일 콘서트는 영화관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 뷰잉'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 됩니다. 공연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위버스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 블랙핑크 제니, 속옷 화보도 '제니했다'
블랙핑크 제니의 파격 속옷 화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캘빈클라인은 블랙핑크 제니가 참여한 S22 글로벌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제니는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돼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화보에서 제니는 탁 트인 바닷가를 배경으로 청바지에 매치한 브라탑을 통해 자유분방한 스트릿 패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탄탄한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속옷으로 섹시함을 발산했습니다.
MZ세대 패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니의 화보에 팬들은 '제니가 제니했다' '제니는 뭘 입어도 예쁘다' '몸매마저도 완벽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코로나 확진 첫 9만명대…뷔·이승기·있지 채령 등 돌파감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9만443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5일 5만명대에서 하루 만에 약 3만3천명이 늘어나며 10만명대 확진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매주 약 2배씩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일 2만명대였던 확진자 수는 지난 9일 4만9000명대로 증가했으며, 이날 9만명대로 증가해 일주일에 한 번씩 배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달 말에는 일일 확진자 수가 13~17만명에 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연예계도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뷔와 이승기, ITZY 채령 등이 돌파 감염 됐고 AB6IX(에이비식스) 박우진도 자가진단키트 양성 판정을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으로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르면 이주 중 거리두기를 완화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의료계에선 '중환자 및 확진자 증가 추세를 더 살펴 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방영 당국은 다양한 쟁점들을 보면서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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