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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손담비♥이규혁 결혼·'나인우·프리지아 중단·황찬성 8살 연상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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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손담비♥이규혁, 열애 4개월 만에 결혼 발표 "인생 함께 하고픈 사람"

손담비 이규혁이 공개 연애 중이다. [사진=손담비 SNS]
손담비 이규혁이 공개 연애 중이다. [사진=손담비 SNS]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 감독이 5월 결혼합니다. 열애 4개월 만의 결혼 발표에 수많은 이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25일 손담비와 이규현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5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결혼식은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손담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라며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함께 있으면 웃게 되고, 행복이라는 걸 알게 해준 사람과 5월에 결혼을 한다"라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게재했습니다.

이어 "결혼 후에도 꾸준히 활동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여러분과 소통하는 손담비가 되겠다"라고 이규혁과의 결혼 이후의 계획을 전했습니다.

이규혁은 "현명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과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라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손담비의 결혼 발표에 이시언은 "대바아악. 축하해", 배두나는 "축하해 담비야", 백지영은 "너 진짜! 나한테 전화 좀 해봐. 진짜 축하해!", 이민정은 "너무 축하해. 새로운 인생의 시작", 소이현은 하트눈의 이모티콘을, 김고은은 "어머나 세상에!", 강승현 "히히 축하해 언니"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축하를 전했습니다. 이들 외에도 수많은 지인과 팬들이 손담비와 이규혁의 결혼을 축하했습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SNS에 데이트 사진은 물론이고 입을 맞추는 사진을 공개하는 등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을 드러내왔습니다.

◆ 나인우, 김선호 빈자리 채운다…'1박2일' 새 멤버

배우 나인우가 31일 오후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후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KBS]
배우 나인우가 31일 오후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후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KBS]

배우 나인우가 '1박2일 시즌4'에 합류해 김선호의 빈자리를 채웁니다.

KBS 2TV '1박2일 시즌4' 측은 "배우 나인우가 고정 출연을 확정,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1박2일'에 출연 중이던 배우 김선호는 지난해 10월 사생활 이슈로 불명예 하차한 바 있습니다. 이후 '1박2일'은 다섯 멤버로 프로그램을 이끌어왔으며, 석 달 만에 나인우가 구원투수로 합류했습니다.

나인우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프로그램이라 언젠가 출연하면 좋겠다고만 생각했는데 제게 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형들 그리고 스탭분들이 처음 등장하자마자 너무 따뜻하게 많이 챙겨주시고 예뻐해주셔서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1박2일'을 이끌고 있는 방글이 PD는 "나인우의 합류로 프로그램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 보려고 한다. 나인우 씨가 연기자를 넘어 엉뚱하고 에너제틱한 MZ세대 예능인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분들에게 웃음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 예능 초보 캐릭터가 주는 신선함과, 20대의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했습니다.

◆ '짝퉁논란' 프리지아, 활동 중단 "스스로가 한심해"

프리지아(송지아) 사과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프리지아]
프리지아(송지아) 사과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프리지아]

'짝퉁 논란'에 휘말린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가 사과 영상을 게재하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프리지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free지아'에 "가품 착용 논란을 인정하며 모든 것이 내 잘못임을 인정한다"며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시키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고 사과 영상을 올렸습니다.

프리지아는 가품을 구입한 이유에 대해 "처음엔 예뻐서 그냥 구매했다. 그러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그것에 빠져서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며 "후회한다. 과거의 나를 생각하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줄 때 내면을 돌아봤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보여지는 송지아에만 집중했다. 후회하고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프리지아는 "모든 것이 내 잘못이니 가족에 대한 비난은 그만해주길 바란다"며 "운영하는 채널 모두 비공개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다. 내 잘못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하며 재차 고개를 숙였습니다.

프리지아는 유튜브 채널 'free지아'를 운영하며 명품 브랜드와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주목 받았으나,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착용한 명품이 가품이라는 일명 '짝퉁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프리지아는 가품 논란을 일정하면서도 "가품을 명품으로 속이지 않았다", "소속사에서 트리마제를 지원한 적이 없다" 등 루머에 대해 부인하며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 황찬성, 예비신부는 8살 여상 비연예인…JYP 측 "개인적인 일"

배우 황찬성이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채널A]
배우 황찬성이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채널A]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 황찬성의 예비신부가 8살 연상 비연예인이라고 알려졌다.

이날 스포티비뉴스는 황찬성이 8살 연상 예비 신부와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황찬성은 1990년생으로 올해 33세이며, 연인은 41세입니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황찬성과 전속 계약이 최근 완료됐다"며 "해당 문의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로 파악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황찬성은 지난해 12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하며 "결혼을 준비하고 계획하던 중 예상보다 빠르게 새 생명의 축복이 내렸고, 이르면 내년 초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다. 아직 임신 초기"라고 밝혔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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